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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론 입장 달라진 황교안 "무조건 접어놓을 순 없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자체 핵무장은)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우리 현실을 감안하면 무조건 접어놓을 수만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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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론’ 꺼내든 한국당…황교안 “마냥 접어놓을 순 없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우리의 현실을 고려하면 무조건 접어놓을 수만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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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美대학 강연서 “北비핵화 난제…언제든 핵공격 가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현지시간) 미국 대학생을 비롯한 현지 인사들을 만나 “북한 비핵화를 위해 2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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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진영서 ‘핵개발론’ 다시 떠오르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사이에 핵동결과 핵폐기를 두고 줄다리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이 모인 행사에서 독자적 핵개발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원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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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에 욕먹을 각오로 말한다…보수가 전작권 환수 앞장서라
━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전작권 귀환의 득실 해부 한반도 게임은 긴박하다. 상황은 곡절과 파란이다. 김정은의 변덕과 기습은 이어진다. 트럼프의 변칙과 파격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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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핵무장’ 野 주장에 “지향점 저와 같아”…또 엇박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일 핵무장론에 대해 “지향점이 저와 같다”고 말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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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평화 위한 노력 소진 뒤 생각할 수 있는 최후의 선택"
━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 전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은 30일 오전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미국의 국제 안보 싱크탱크 아틀란틱카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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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때 '핵우산 흔들림 없다' 확인하라···여야, 대북정책 국론결집해야"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 달 초 아시아 순방 때 ‘북한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실전배치하는 날이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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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韓 핵탄두 4300개 제조 가능…자체 핵무장론 확산 우려”
[사진=육군] 한국이 핵탄두 4300개 이상을 만들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북한의 핵포기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한국 내 핵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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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미국 우선주의’에 커지는 한·미 동맹 피로감
━ ‘문재인-트럼프 시대 1기’ 점검해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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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무기 관리 능력 의문…의회 등서 핵 권한 제한해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지난 4월 26일(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가 발사됐다. ‘미니트맨3’는 미국의 대표적인 전략핵 ICBM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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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워게임에서 스마트 군까지 … 국방정책 밑그림 그리는 KIDA
━ 김환영의 지식의 현장 국방부 위촉을 받아 국방정책 연구와 개발을 하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근래 북핵위기를 맞아 더욱 긴장된 분위기다. 서울 동대문구 연구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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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한미동맹이 깨지는 한이 있어도 전쟁 안된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연세대 명예특임교수)는 27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옵션을 거론한 것과 관련 “제일 큰 위기는 북ㆍ미 간 우발적, 계획적 충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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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 핵우산이 종이호랑이가 안 되려면
오영환 도쿄총국장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구르는 눈덩이 모양새다. 덩어리는 한두 개가 아니다. 20여 년간 굴러 이제 크고 작은 돌덩이가 됐다. 김정은은 급기야 “국가 핵 무력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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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협조에 보수야당의 ‘전술핵’ 카드 약발 떨어지나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요청하러 갔던 자유한국당 방미 대표단이 사실상 빈손으로 귀국했다. 17일 국회서 방미 성과에 대해 브리핑을 한 이철우 의원은 “당장 전술핵 재배치를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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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대사, 한·일·대만 핵무장론에 "절대 불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면서 한국과 일본, 대만 등이 전술핵 등 핵무장을 강화해 맞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중국이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17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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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홍준표 '독자 핵무장론' 위험천만...핵 포퓰리즘"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연합뉴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술핵 재배치'에 이어 '독자 핵무장론'을 펼친 것과 관련해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위험천만한 주장"이라며 비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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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핵균형 위해 전술핵 재배치가 현실적
한반도에 어두운 핵 그림자가 다가오고 있다. 북한이 6차 핵실험에 성공해 가공할 만한 수소탄을 조만간 만들 전망이다. 이 핵실험에서 수소탄의 기폭장치였던 내폭형 플루토늄탄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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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韓 자체 핵개발? 한국 경제 초토화, 한미동맹 해체"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14일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이 최선"이라며 자체 핵무장론과 전술핵 배치 주장을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문정인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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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번지는 핵무장론 … “아베 1차 내각 때 미국과 논의”
일본에서 연일 핵무장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보수 정치인과 보수언론이 주거니 받거니 이 문제를 쟁점화하고 있다. 차기 총리 후보로도 거론되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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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보수층서 ‘핵무장론’ 확산…“11년 전 아베-라이스도 논의”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일본 보수층에서 핵무장론이 점차 확산되는 기류다. 방아쇠를 당긴 건 방위상을 지낸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다. 이시바는 지난 6일 TV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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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 재배치 논란, ‘여의도 확전(擴戰)’
자유한국당이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하며 11일 ‘1000만 온라인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사진은 한국당 홈페이지에 올라온 온라인 서명운동 안내 화면.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캡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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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전술핵, NPT위반 아니지만 “중국 용납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8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나서고 있다. 백악관에서는 “한국 정부가 요구한다면” 전술핵무기 재배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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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핵봉인 풀릴까…미국, 전술핵 재배치와 한ㆍ일의 자체 핵무장 용인 검토 파장
미국은 지구를 초토화할 정도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핵우산’도 약속했다. 그런데도 최근 전술핵 재배치나 핵무장을 요구하는 목소